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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삼복더위와 보양식
연합뉴스  2004-07-21 09:35:05, 조회 : 2,939

(서울=연합뉴스) 함보현 기자
  

               북한 주민들은 삼복(三伏)더위를 어떻게 지낼까.

평양방송은 20일 초복을 맞아 삼복더위를 간단하게 소개했다. 삼복을 이루는 초 복, 중복, 말복이 각각 하지로부터 세 번째와 네 번째 경일(庚日), 입추가 들어선 다음 첫 경일이며 일년 중 가장 무더운 시기라는 설명은 남한과 마찬가지.

방송은 "삼복더위 기간인 7월 말부터 8월 상순 사이에는 한해 중 기온이 제일 높이 올라간다"며 "낮 기온이 매우 높고 대기가 눅눅해지다가 밤에도 기온이 떨어 지지 않아 좀처럼 더위가 가셔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은 또 '삼복이란 것은 세 번 엎디어 있으라는 말'이라는 김일성 주석의 재 미있는 표현을 소개하면서 "복더위 때에는 논판의 개구리도 견디기 어려워 꿈쩍하지 않고 엎디어 있는다"고 덧붙였다.

삼복에 즐겨 먹는 여름철 보양식품도 남한과 비슷하다. 그 대표적인 음식으로 단고기국(보신탕), 닭곰(삼계탕), 어죽 등이 있다.

북한 주민들은 특히 단고기국을 몸보신에 으뜸으로 여겨 뜨거운 국에 닭고기, 죽순, 조밥, 쌀밥 등을 섞어 먹는다.

팥죽 역시 무더위로 인한 온갖 잡병을 막고 허약한 몸을 추스르는 데 효과가 있 다고 알려져 인기있는 보양식 가운데 하나이다.

또 '더위 먹은' 사람들을 위해서는 녹두, 오이, 미나리 생즙이나 오미자를 우려 낸 물을 먹인다. 한편 북한의 중앙기상연구소는 매년 삼복기간에 일사병과 식중독, 심장질환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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