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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버려진 조선족 아이들 옌볜에만 3000여명, 한국교회 “주님 품속서 희망나무로 키운다”
  2013-05-15 00:22:44, 조회 : 2,309

가슴 아픈 뉴스입니다.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아 여기에 퍼 옵니다.

http://missionlife.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7179258

중국 옌볜 조선족자치주 훈춘시의 ‘희망2세 돌봄센터’에서는

혜림(가명·14)이는 중국 옌볜 조선족자치주 훈춘에서 할머니와 단 둘이 생활했던 조손가정 아동이다. 지난해 11월까지는 냉기 가득한 좁은 방에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와 살았다. 어머니는 혜림이가 세상에 나자마자 곁을 떠나 얼굴 한번 보지 못했다. 아버지는 지난해 2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공부를 잘해 방 안에 상장이 가득했던 혜림이는 결국 학교에 다니지 못하게 됐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절망과 방황의 끝에 희망이 찾아왔다. 지난해 12월 ‘훈춘 희망2세 돌봄센터’에 들어가게 된 것. ㈔‘참된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참된평화)이 KD한국교회희망봉사단 등 한국 교계 NGO와 함께 옌볜 조선족자치주에 세운 이곳 센터에는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 7명이 살고 있었다. 공통점은 부모가 없거나 부모의 경제력이 없어 버려진 초등학교 4∼6학년 아이들이라는 점이다.

훈춘에는 혜림이와 비슷한 환경에 놓인 ‘코리안 디아스포라’(조선족) 2세들이 300명에 육박한다. 공식 통계는 없지만, 옌볜 전체에는 이런 아이들이 3000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부모의 보살핌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기 급급한 아이들에게 학업이나 미래의 꿈은 남의 일이 된지 오래다.

참된평화는 이 아이들을 ‘희망 2세’로 이름 붙이고 돌봄센터를 통해 사랑으로 양육하고 있다. 아이들이 적어도 고등학교는 졸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게 1차 목표다.

희망2세 돌봄센터는 56㎡(17평) 규모의 아파트 2채로 1채당 4명씩, 남녀가 구분돼 생활하고 있다. 오금숙 원장과 생활도우미, 학습도우미, 관리 직원 등 5명의 스태프가 아이들을 먹이고, 입히고 가르친다. 처음엔 센터 생활을 어색해하던 아이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경계심이 강했던 혜림이는 3개월 정도 생활한 뒤 마음의 문을 열고 다시 학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포기할 뻔 했던 의사의 꿈도 다시 키워가고 있다.

유난히 축구를 잘했던 철(가명·13)이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생활능력이 없는 지적 장애 아버지와 함께 살다 이곳에 들어왔다. 축구를 좋아하면서도 선수로 활동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다. 하지만 돌봄센터에 입소한 뒤 체계적인 축구 교육을 받으면서 축구선수로서 희망을 가꿀 수 있게 됐다. 철이는 지난 4일 강원도 동해에서 열린 동북아유소년축구대회에 훈춘시 대표로 참석했다. 이제 한국에서 프로축구 선수로 뛰겠다는 꿈을 꾼다.

참된평화는 2008년 4월 설립 이후 옌볜 조선족자치구 내 여러 도시에서 도서관과 공부방 등을 운영하며 조선족 어린이들의 학습지원 사역을 펼쳐 왔다. 훈춘 돌봄센터는 지난해 5월 조선족 어린이들을 돌보던 오금숙 원장이 “돌보던 아이들이 머물 곳이 없어 고아원으로 보내지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참된평화에 지원을 요청한 것이 설립 계기가 됐다.

이광우 참된평화 해외사업본부장은 14일 “오 원장이 ‘이런 사역이야말로 기독교인이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질타해 부끄러움과 함께 사명감을 갖고 지원에 나섰다”면서 “처음에는 꿈이 무엇인지도 모르던 아이들이 지금은 내 꿈은 ‘축구선수’ ‘의사’ ‘과학자’ 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소양강
3천명....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참으로 가슴 아픕니다. 2013-05-31
15: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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